목록잡담, 일상 (17)
러닝머신 하는 K-공대생
개학 전날까지 너무 달리기만 했는데 잠시 나를 돌아보는 시간과 휴식이 필요할 것 같아 오랫만에 글을 써본다. 가끔 이런 시간을 가지고나면 다시 열심히 달릴 생각에 두근댄다. 하지만 쓰고 보니 뻘글같다 헤헿ㅎㅎ 작년인 과학고 1학년 때, 과학고라는 낯선 환경에 새롭게 적응해야 한다는 점이 힘들었던 것 같다(지금보면 별거없다). 기숙사 환경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동아리는 무엇을 하며, 연구는 또 어떤 것을 해야하며, 앞으로 깊게 공부하고 싶은거는 뭐고, 친구들이랑은 어떻게 지낼지, 대학은 어디를 가야할지, 성적관리는 어떻게 해야하고, 조기졸업(하지만 어림도 없지), 하고 싶은 활동과 내신 비중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내가 이 학교에서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고민을 많이 했었고 지금도 하고있다. 그래..
2021년에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은 것 중 내신 공부 균형있게 하기, PS 틈틈히 공부하기에 이어 바로 캐글(kaggle)이 있었다. 평소 머신러닝이나 딥러닝 분야에 관심이 많아 지금까지 앤드류 응님의 코세라 강의, 모두의 딥러닝 강의, CS231등을 수강하면서 여러 머신러닝 입문책을 보면서 머신러닝 모델, 데이터 처리등에 대해 배웠다. 이과정에서 캔위성 프로젝트에서 Semantic Segmentation을 구현하고, 현재 진행중인 R&E에서도 Weakly-Supervised Semantic Segmentation, CNN, YOLO등을 적용해보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때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고 라벨링이나 어노테이션을 하는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하고 사실은 연구나 공부보다는 본격 노가다(?!..
작년 홍보자료 내용을 활용해 2021 PASS 홍보자료를 만들었다. 작년에 코로나 상황때문에 메이킹을 마무리 못하고 끝낸것이 아쉬웠는데 올해는 세미나,메이킹 시간 분배를 잘해서 드론이나 rc비행기 하나는 완성해보고 싶다. 사실 1학년 때 SADA와 해동까지 들어간 상태에서 미쳐 PASS 안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지원했었는데 SADA기장에 이어 PASS 부기장을 맡게되었다. 처음에 난 그냥 정보나 수학쪽만 생각했었는데 1학년 때 캔위성 경연대회에 참여하고 중학교 때는 우주풍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사실 생각해보면 항공우주분야와 접점이 꽤 있었다.. 머신러닝,알고리즘,해킹에 이어 항공우주까지..관심이 많다 참. 2학년 때는 내신공부는 정말 철저히 해야겠고, 머신러닝,알고리즘,해킹,항공우주 이 분야들을 엮어..
개인적으로 C/C++은 아직 STL 사용법이 익숙치 않아서, Java는 잘몰라서 지금까지 개발이나 머신러닝 할 때 자주 사용했던 Python을 선호한다. Python이 보통은 C++에 비해 느리지만 PyPy3 컴파일러를 지원해줄 때에는 플래티넘을 넘어서는 문제가 아니라면 적당히 풀린다. 파이썬으로 적절한 알고리즘으로 풀이를 작성해도 시간초과나 메모리 초과가 발생할 수 있다. 적당히 시도해보고 안되면 c++등의 언어로 다시 시도해봐야 한다. 1. 쉽게 이해가 안되는 자료구조,알고리즘들을 그림으로 쉽게 설명 velog.io/@emplam27?tag=%EA%B7%B8%EB%A6%BC%EC%9C%BC%EB%A1%9C-%EC%95%8C%EC%95%84%EB%B3%B4%EB%8A%94 emplam27 (emplam..